언제까지 초보 신앙을 가지고 살것인가?
언제까지 남이 퍼주는 생수를 마실 것인가?
이젠 자기가 샘터를 찾아 생수를 먹을때가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많은 교인들은 목사님의 말씀에 심판을 한다. 은혜가 없다느니 지루하다 핵심이 없다 생명력이 없다 준비가 부족하다 열의가 없다 등등
그러나 이런 말을 하는사람은 초보 교인이나 하는 말이다. 목사님이 먹여주는 말씀만 받아 먹고 자기는 노력하나 없이 거저 천국에 들어갈려고 하는 얌체족속이다. 목사님이 부족하면 자기가 말씀 읽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찾아가 묻고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교인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요 기뻐하시는 자녀이다. )
* 아버지
가출 해보고 싶은 아버지 (아무도 몰래 가족에 피해없이 떠나고 싶어한다)
아버지는 히말라야 노새다 (짐을 나르는 노새 매일 등에다 무거운 짐을 지고 산을 오르는)
아버지는 다섯명의 아들을 다 가르치기 힘드니 하나를 택하여 공부를 시켜 성공하게 하고 나머지는 자기가 하는 일을 가르켜서 살게 만든다.
요즘 자식들은 아버지의 등에 빨대를 꼽고 빨아먹고 사는 자들이 많다.
눈치 밥을 먹는 아버지. 주역에서 밀려나 단역으로 사는 처지다.
지금의 아버지 세대는 짐승처럼 일하고 살았던 세대들이다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역군들이다. 치사함과 굴욕을 참아가며 일궈낸 성과다. 어머니의 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고 아버지의 권리는 땅바닥을 기고 있다. 껍데기만 남은 권력자가 되었다 외롭고 쓸쓸한 아버지! 그 많은 소득을 일궈낸 아버지들은 누려보지도 못하고 살고있다. 아버지의 영역에서 벗어나 소비 문화에서 배우고 살아온 자식들은 아버지의 역활을 무시하고 비싸고 좋은 물건을 가지지 못하면 안되는 삶에 살고있다.
과일을 따와서 먹고 살았는데 더 많이 안따온다고 불평하고 안되면 무시해 버린다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수가 없다.
사랑으로서의 가정이 아니라 빨대의 가족 형성이 된다면 본래의 화목한 가정이 아니였음을 보여준다.
이런때 아버지는 부정부패를 해야만 되는 세상이 된다. 공사장 뒤편에서 2ㅡ3천원짜리 라면을 먹으며 일하고 있는데 자식들은 강남에서 8천원짜리 커피를 마시는 세대....... 육십대라면 앞으로도 30년을 살아야 되는데 사회에서 따돌림 당하고 아내 한테서도 눈치밥을 먹어야 되니 이 아버지는 오로지 한길 탈출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 여기 탈출에는 죽음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들이 포옹하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해하고 위로해 주어야 한다.
아버지들은 남은 정년을 어떻게 나의 인생으로 만드느냐 나의 꿈 나의 회복을 위해서 찾아내고 실행해 나가야 된다. 자식들은 도웁고 밀어주고 협조해서 가야한다. 본인도 그래서 강경으로 내려갔다 죽을 자리를 찾아간것이 아니라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기 변화를 위하여서.....
늙어가는 아버지에게 빨대를 꼽고 사는 철없는 자식들은 빨리 빨대를 뽑고 아버지의 욕망을 돕고 밀어주는 철든 자식으로 거듭나야 된다. 처진 어깨를 보라 굽은 허리를 보라 지처서 잠든 모습을 보라 주름진 얼굴을 보고 위로하고 그 짐을 대신 질려고 하는 착한 아들이 되어라.
박 범 신 강의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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