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신앙생활

사랑받는 이유

학암리 2012. 4. 2. 13:35

돼지와 양이 서로 넋두리를 하고 있었다.   돼지는 나는 사람들에게 모든것을 다주는데 왜 싫어하고 미워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했다.   털은 구두솔로 다리는 족발로 머리는 무당들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굿잔치의 주역이되고 내장을 순대로 삼겹살 목살 항정살 할것없이 하나도 버릴것이 없이 인간들에게 주는데 어쩌라고 미워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하는것이었다.

옆에서 양이 이이야기를 듣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며  돼지 너는 꼭 죽고나서 만이 인간들에게 모든 것을 주기때문이다   나를 봐라  나는 살아있을때 양털을 주어 인간들에게 따뜻한 옷을 만들어 입게 하고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젖을 짜서 우유를 주니까 살아서 귀염을 받게 되고 죽어서도 고기까지 주니까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니 너도 살아 있을때도 무엇인가를 사람에게 주면 사랑받게 될것이라 충고를 하였다.

 

 

 

*김수환 추기경에게 물었다.

 

삶의 여행에서 가장 힘든 여정은 어떤 것이였읍니까?

 

대답:    머리에서 가슴까지 오는길이 제일 멀고 힘든 여행이었다.

 

 

*신부를 아버지가 손을 잡고 입장하여 신랑에게 보내주는것 같이 하나님은 하와를 대리고 가

  아담에게 안겨주었다.  이런 마음으로 결혼한다면 한 평생을 신혼의 삶을 살며

  사랑하고 살것이다.